[매경닷컴 MK스포츠(美 레노)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같은 지구 최하위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이겼다.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8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9회말 터진 윌리 아다메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즌 57승 56패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34승 79패.
1회 제이크 바우어스의 적시타로 앞서간 탬파베이는 이후 4회 팀 베컴, 5회 트레이 만시니에게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6회 마크 트럼보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1-3으로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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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가 아다메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
탬파베이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는
볼티모어는 선발 알렉스 콥이 7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했지만, 이를 승리로 가져가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