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승리를 안았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4시즌 연속 개막전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마커스 래쉬포드, 후안 마타, 알렉시스 산체스가 스리톱으로 나섰고, 폴 포그바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프레드가 중원을 이뤘다. 포백은 마테오 다르미안, 에릭 바이, 빅토르 린델로프, 루크 쇼.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꼈다.
↑ 폴 포그바의 선제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8-19시즌 EPL 개막전서부터 승리를 거뒀다. 사진=AFPBBNEWS=News1 |
전반을 1-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8분 경기 종료 직전, 쇼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레스터가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넣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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