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5회 위기를 넘겼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5회초 피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넘어갔다. 5회 총 투구 수 16개, 총 투구 수는 80개.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은 5회 류현진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나섰다. 고키스 에르난데스, 브랜든 크로포드, 헌터 펜스가 모두 2구 안에 배트를 냈다.
↑ 류현진이 5회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은 막았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이날 경기 첫 연속 출루 허용. 류현진은 1사 1, 2루 위기에서 흔들리지 않고 하위 타선을 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앨런 핸슨과의 승부가 결정적이었다. 초구 볼이 나왔지만
2사 1, 2루에서 상대 투수 데릭 홀랜드를 상대했다. 홀랜드는 류현진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패스트볼에 배트가 헛나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