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한국시간으로 오늘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습니다.
류현진의 호투를 본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닉네임 '푸아푸아푸아푸아'는 "미친거아니냐 진짜....최고의 리그에서 그것도 복귀전에서 방어율을 1점대로 내리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 ehrh*** 역시 "진짜 재능이.. 대단"하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한 누리꾼은 "아시아 원탑"이라며 류현진을 치켜세웠고 다른 누리꾼은 "105일동안 재활하고 쉰 선수가 맞나 싶을정도로 엄청난 투구를 보여줬다"며 감탄했습니다.
또 "오랜만에 류현진 던지는거 보니까 더위가 날아가네"라며 류현진 덕분에 폭염을 잊었다며 고마움을 전한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한편, 오늘(16일) 경기에서
최고시속은 149㎞에 이르렀고 빠른 공과 커터, 체인지업, 낙차 큰 커브를 자유자재로 던지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부상 전 2.12에서 1.77로 떨어뜨렸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