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반둥) 이상철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6강 진출을 확정한 후 황희찬(22·잘츠부르크)은 다시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정상을 향해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황희찬은 20일 키르기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최종전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한국의 1-0 승리에 이바지했다. 다만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창출하고도 마무리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다. 많은 골은 아니지만 승리해서 (팀이)다시 일어섰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 황희찬 한국 키르기스스탄전 (패스 아닌) ‘슛’ 장면. 사진(인도네시아 반둥)=천정환 기사 |
이날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꺾은 한국은 E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8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란을 꺾어야 한다.
황희찬은 “이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