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아시안게임 여자펜싱 에페 국가대표 최인정이 두 대회 연속 개인전 입상을 확정지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는 21일 2018아시안게임 여자펜싱 에페 개인전 예선 및 32강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최인정은 케일린 신얀시에(홍콩)와의 준준결승을 12-11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하여 동메달을 확보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펜싱 에페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최인정은 당시 한국의 단체전 은메달에도 힘을 보탰다.
여자에페 선수로 최인정은 대한민국의 2012 런던올림픽 및 2018 국제펜싱연맹(FIE) 세계선수권 단체전 준우승을 함께하기도 했다.
최인정 2018아시안게임 여자펜싱 에페 개인전 준결승 상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쑨이원(중국)이다.
역시 2018 세계선수권 단체전 은메달 멤버인 강영미도 2018아시안게임 여자펜싱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 합류하여 동메달을 확보했다. 준준결승에서 오이시 가나(일본)를 15-8로
강영미는 2018 아시아펜싱연맹(AFC) 선수권 여자에페 개인전 은메달의 상승세를 아시안게임에도 이어가며 대회 개인 첫 입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번 시즌 아시아선수권 챔피언 비비안 콩(홍콩)이 강영미와 2018아시안게임 여자펜싱 에페 개인전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