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안준철 기자] 일본이 낳은 수영 괴물 이케에 리카코(18)는 인도네시아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케에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자유형 50m에서 24초53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1일 여자 배영 50m 결승에서 26초98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던 중국의 류샹을 제친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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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아시안게임조직위 발행 뉴스 1면을 장식한 대회 6관왕 이케에 리카코. 사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안준철 기자 |
25일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조직위, INASGOC)에서 발행한 공식 뉴스 1면도 이케에였다. 조직위 뉴스는 이케에를 Super Swimmer라고 소개했다.
이케에의 6관왕은 아시안게임 수영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 신기록이다. 종전은 1970년과 1974년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5관왕에 오른 니시가와 요시미(일본)가
이어 조직위 신문은 3면에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결산 기사를 실었다. 수영을 일본이 지배했다는 제목과 함께였다. 일본 수영은 경영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3개로 수영 강국의 지위를 지켰다. 중국이 금메달 19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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