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울버햄튼전서 비기며 개막 후 3연승 가도에 실패했다.
맨시티는 25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과의 경기서 1-1로 비겼다.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던 맨시티로서는 아쉽게 3연승 도전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득점 없이 전반을 보낸 맨시티. 그 가운데 후반 11분 울버햄튼 윌리 볼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다만 카메라 상에서는 머리가 아닌 손을 맞고 들어간 것이 포착됐으나 판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맨시티로서는 아쉬운 순간이 됐다.
하지만 맨시티는 후반 23분 라포르트가 프리킥 상황서 빠르게 쇄도, 헤딩으로 만회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후 양 팀 사이 더 이상의 추가점은 없었고 그렇게 경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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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가 울버햄튼전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