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30)가 보름 동안 휴식을 마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복귀한다.
박인비는 오는 31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 출전한다.
이달 초 브리티시여자오픈 이후 거의 한달 만에 LPGA투어 대회 출전이다.
양희영(29)도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양희영은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1타가 모라자 연장에 합류하지 못했고 이어진 CP여자오픈에서도 나흘 동안 선두권을 달린 끝에 공동4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가 뚜렷하다.
지난 달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72홀 최소타 우승 기록을 세운 김세영(25)도 시즌 두번째 우승을 노린다.
최근 주춤한 유소연(27), 전인지(24)와 최운정(28), 이미림(28), 이미향(25)도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 상금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신인왕 레이스 선두 고진영(23) 등은 출전하지 않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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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샷 전 코스 살피는 박인비 (서울=연합뉴스) 12일 오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라운드에서 박인비가 3번홀 티샷 전 코스를 바라보고 있다. 2018.8.12 [KLPGA 제공]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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