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남자탁구가 단체전서 은메달 이상을 확보했다.
이상수와 정영식, 장우진으로 꾸려진 남자 탁구대표팀은 28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도를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첫 번째 경기, 이상수가 첫 세트 패배에도 불구하고 중후반 힘을 발휘 결국 세트를 잡아낸 한국은 두 번째 경기, 풀세트 접전 끝에 정영식이 인도 아잔타를 꺾는데 성공했다. 장우진마저 세 번째 경기를 잡아내며 비교적 압승을 따냈다.
한국은 오후 9시,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다툴 예정.
한편 여자 탁구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준결승전서 중국에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 한국 남자탁구가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