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kt 위즈 고영표(27)가 허리 통증으로 휴식을 취한다. 신병률(22)이 대체 선발로 나선다.
김진욱 kt 감독은 “고영표가 허리가 아파서 며칠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 두 차례 정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것으로 보인다.
↑ 고영표가 허리 통증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
1군에서 19경기에 등판해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했다. 선발 등판 경험은 없다. kt는 당분간 라이언 피어밴드-더스틴 니퍼트-금민철-김민-신병률로 선발진을 운영할 예정이다.
kt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팀 간 11차전을 치른다. 강백호(지명타자)-이진영(우익수)-유한준(중견수)-로하스(좌익수)-박경수(2루수
김 감독은 아시안게임 일정을 소화하고 온 황재균에 대해 “장염 증세가 있지만 경기에 출전하는 데 이상은 없다. 타격감이 올라온 것 같으니 기세를 몰아 쳐줬으면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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