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을 둘러싼 혹사 논란이 주목받고있습니다.
외신은 손흥민이 최근 너무 많은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모레(11일) 열리는 칠레전에 출전하면 지난 5월 28일 온두라스전부터 107일 동안 19경기를 소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휴식을 취해야 하는 비시즌 기간에 많은 경기를 치렀다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엄청나게 긴 이동 거리와 잦은 시차 문제에 시달렸다는 것입니다.
손흥민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영국→한국→오스트리아→러시아→한국→영국→미국→영국→인도네시아→한국→영국으로 이동하는 살인적인 이동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리꾼 김**은 "그러다 몸 망가진다" 라는 글을 남겼고 누리꾼 z***도 "내일이라도 당장 비행기타고 영국가서 쉬어라! 진짜 큰일나겠다"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주장 자격으로서의 책임감에 본인이 국대에 대한 열정도 있어서 정말 멋진데 팬 마음으
한편 손흥민은 모레(11일) 칠레전이 끝난 뒤에도 경기가 계속됩니다. 손흥민은 A매치 기간이 끝나면 소속팀으로 복귀하는데, 그의 앞엔 '지옥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을 두고 혹사 논란이 나올 만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