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두산 베어스가 4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4연승을 달리며 시즌 81승 42패를 기록했다.
선발 등판한 이영하가 6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는 호투를 펼쳤고,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승회와 박신지가 각각 2이닝, 1실점을 맡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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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가 14일 잠실 kt전에서 승리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영하가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투구를 했다. 투수들 중에 특히 김승회가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주며 팀 맏형으로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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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이션 상 선발 투수는 조쉬 린드블럼이지만, 두산 관계자는 “인천 SK와이번스전에서 린드블럼이 타구에 맞은 여파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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