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오승환(콜로라도)이 6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콜로라도 로키스는 지구 선두를 내줬다.
콜로라도는 16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서 0-3으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콜로라도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내려앉았다. 1위는 LA다저스.
콜로라도는 2회말 연속안타를 허용한 뒤 슬래터의 내야땅볼 그리고 펜스에게 적시타를 맞고 실점했다. 3회말에는 만루위기 상황서 폭투를 허용하며 추가실점했다. 초반 기세를 빼앗긴 채 경기를 이어갔다.
↑ 콜로라도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오승환은 이날 포함 6경기째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평균자책점은 2.78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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