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오재일(32·두산)이 시즌 24호 홈런을 신고하며 9월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오재일은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8-1인 6회초 2사 3루에서 오재일은 최동환의 높게 들어온 6구 143km 속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0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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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재일이 21일 잠실 LG전에서 시즌 24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오재일의 홈런으로 두산은 6회말 현재 10-1로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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