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에 이겼다. 추신수는 많은 역할을 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24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6-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6승 89패가 됐다. 시애틀은 85승 70패.
1번 지명타자 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67이 됐다. 다섯 차례 타격 기회가 있었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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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트레는 박수속에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렀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
이날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한 마틴 페레즈는 4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남겼다. 뒤이어 던진 제프리 스프링스가 2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이번 시즌
이번 시즌 홈경기 일정을 마무리한 텍사스는 에인절스-시애틀로 이어지는 마지막 원정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