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노수광이 기선을 제압하는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다.
노수광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18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14차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노수광은 LG선발 임찬규의 초구 볼을 골라낸 뒤 2구째를 힘껏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으로 넘겼다.
이는 노수광의 시즌 7호 홈런이자, 시즌 17번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기록이다. 통산 311번째이며, 노수광 개인 3번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다.
↑ SK와이번스 노수광이 25일 LG전에서 1회말 기선을 제압하는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