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황석조 기자] kt 위즈 4번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팀 창단 후 최초의 40홈런 주인공이 됐다.
로하스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4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서 상대투수 임기영의 132km 속구를 때려내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다. 초반 결정적 한 방이 된 로하스의 이 홈런에 힘입어 kt는 9-2 대승을 따냈다.
로하스는 이번 홈런은 시즌 40호로서 구단 창단 후 첫 번째 40홈런 금자탑을 세우게 됐다.
↑ 로하스(사진)가 26일 수원 KIA전서 시즌 40호 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