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오는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정근우(36)의 1000득점 및 권혁(35)의 700경기 출전에 대한 공식 시상식을 갖는다.
정근우는 9월 22일 KIA 타이거즈전에 6회말 볼넷 출루 후 이용규의 홈런으로 홈을 밟으면서 개인 통산 100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12번째 기록이다.
권혁은 16일 LG 트윈스전에 8회초 구원 등판하면서 700경기 출전 기록을 작성했다. 투수 700경기는 역대 11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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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근우(오른쪽)와 권혁(왼쪽). 사진=천정환 기자 |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한화이글스 박종훈 단장이 정근우와 권혁에게 기념 상패와 꽃다발을, 장윤호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이 기념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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