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임성재(20·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 1라운드부터 좋은 성적을 냈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 북코스에서 열린 2018-19시즌 PGA 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았다.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4위에 올랐다. 선두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와 3타차.
↑ 임성재가 PGA 투어 데뷔전 1라운드부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사진=AFPBBNEWS=News1 |
1번 홀에 이어 3-5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하더니 11번 홀, 14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했다.
체이스 라이트(미국)가 8언더파 64타로 2위, 필 미켈슨(미국)이 7언더파 65타로 3위다.
한편, 김민휘(26)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97위, 강성훈(31·CJ대한통운)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116위, 배상문(32)과 이경훈(27·CJ대한통운) 역시 하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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