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전준우(롯데)가 추격포를 쏘아 올렸다.
전준우는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서 상대투수 임창용의 142km짜리 속구를 때려내 좌측 담장을 넘기는데 성공했다. 시즌 32호.
0-3으로 밀리던 롯데는 전준우의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롯데는 이날 경기 패하면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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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준우(사진)가 시즌 32호이자 팀 가을불씨를 살리는 추격포를 쏘아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