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감독 부임 이후 세번째 '끝장 승부'를 갖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 앞선 두 번의 경험에서 무엇을 배웠을까?
로버츠는 21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말했다.
그는 "가능한 모든 자원을 사용하라는 것, 그리고 먼저 리드를 잡으라는 것을 배웠다"고 답했다. "리드를 잡는 것의 중요성은 다시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그중에서도 '먼저 리드를 잡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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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지난해 월드시리즈 7차전의 기억이 남아 있을 것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는 그는 "그때의 경험과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선수 자원을 모두 생각해 오늘 경기를 이길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한다. 실수를 하면 안 된다. 우리의 유일한 목표는 이 경기를 이기는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다저스는 6차전 선발 류현진을 제외한 투수 전원이 대기한다. 클레이튼 커쇼도 대기한다. 로버츠는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