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정운찬 총재의 국감장 발언 진화에 나섰다.
장윤호 KBO 사무총장은 25일 “총재님이 (국감에서) 시간이 짧다보니 의도와 다르게 내용이 전달됐다고 말씀하셨다”며 “국감이 끝난 뒤 총재님의 뜻을 다시 확인했다. 바로 선동열 감독께 전화를 드렸고 또 만나서 이 부분에 대해 잘 설명드렸다”고 설명했다. 장 사무총장은 “총재님이 다른 의도는 없었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전임감독으로 가는 부분도 명확히 하셨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 사무총장에 따르면 선 감독은 정 총재가 발언한 국감을 생중계로 지켜봤고 이후 혼란스러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설명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 KBO가 선동열 감독을 만나 정운찬(사진) 총재의 국감발언에 대해 자세한 의도를 설명했다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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