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이 포스트시즌 3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브리검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서 1회말 최정에게 홈런을 얻어 맞았다.
초반부터 제구가 흔들렸던 브리검은 무사 1루서 한동민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후속타자 최정과 대결서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몰린 공을 던졌다가 피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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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에게 홈런을 허용한 브리검.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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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은 KBO리그 통산 인천 원정경기에서 홈런을 안 맞은 적이 없다. 지난 9월 5일 문학 경기에서는 한동민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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