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박성국(30)이 11년 만에 첫 우승을 따냈다.
박성국은 28일 경남 김해 정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GT 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3차 연장 끝 정상에 올랐다.
무려 5명이 연장전을 함께 치렀는데 모두가 차례차례 위기를 겪었으나 박성국 만은 흔들리지 않았다.
지난 2007년 데뷔한 박성국은 10년간 무명생활을 했
중요한 기회서 몇 차례나 고배를 마셨던 박성국은 마침내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박성국은 이번 우승 전까지 2007 SBS코리안투어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 2위가 프로 대회 정상과 가장 가까운 순간이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