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강인(17·발렌시아)이 곧 1군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29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함께 할 수 있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이강인을 데려가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발렌시아는 사라고사를 연고로 하고 있는 CD 에브로(3부리그)와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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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언론이 이강인의 1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사진=발렌시아 SNS |
만약 이강인이 공식 데뷔를 치르게 된다면 발렌시아 100년 역사상 최초의 동양 선수가 된다.
매체는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강인의 개성 있는 모습을 좋아한다. 천부적인 재능으로 차별성을 확신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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