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1월2일 2019시즌 대비를 위한 일본 마무리캠프 일정을 시작한다.
선수단은 2일 조를 나누어 대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캠프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구장에서 총 26박27일 일정의 스케줄을 소화한 뒤 11월28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오키나와 마무리캠프는 근력 보강, 피칭 밸런스, 스윙 기본기를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캠프 후반부에는 역시 현지에서 훈련중인 KBO리그 팀들과 연습경기도 한두 차례 치를 예정이다.
↑ 이학주(사진)를 포함한 삼성 선수단이 11월2일 일본 오키나와로 마무리캠프를 떠난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유망주 위주로 구성돼 지난 7일부터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를 치른 라이온즈 선수단이 30일 저녁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중 일부 선수들은 마무리캠프에 합류한다.
↑ 삼성 2019 마무리캠프 참가 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