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이가은, 허윤진을 시구 및 시타자로 초청했다.
시구를 하는 이가은은 “플레이오프 경기에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제가 가진 좋은 에너지를 가득 담아 던지도록 하겠다. 선수들 모두 멋진 플레이 보여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타자 허윤진도 “한국에서 야구를 보는 건 처음인데 시타 기회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가은, 허윤진은 올해 Mnet에서 방영한 ‘프로듀스48’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 플레이오프 4차전 시구를 맡은 이가은(오른쪽)과 허윤진.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