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월 4일 오후 2시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18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자로 야구원로인 어우홍 감독을 선정했다.
어우홍 감독은 1982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일본과의 결승에서 기적 같은 승리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원로 야구인이다.
아시아 국가 최초의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어우홍 감독은 1982년 세계야구연맹이 정한 올해의 감독상은 물론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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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원로 어우홍 전 감독이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
감독 은퇴 이후에도 초대 일구회장(1
1차전 애국가는 평소 열혈 야구팬이자 ‘명품 보컬리스트’로 알려진 가수 케이윌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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