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타누간, 2018시즌 LPGA 투어 상금왕 확정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2018시즌 상금왕을 확정지었다.
주타누간은 지난 4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재팬 클래식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 상금 1만6640달러(한화 약 1847만원)를 추가한 주타누간은 시즌 상금 247만5880달러(약 27억8165만원)를 기록하게 됐다.

↑ 아리야 주타누간이 2018시즌 LPGA투어 상금왕을 확정지었다. 사진=AFPBBNEWS=News1

현재 상금 부문 2위는 호주교포 이민지(22·하나금융그룹)로, 153만8391달러(약 17억2822만원)를 기록 중이다.
약 93만 달러 이상 차이가 난다. 이에 남은 2개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주타누간은 이번 시즌 LPGA 투어 상금왕을 확정지었다.
주타누간은 2016시즌에도 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바 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주타누간은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도 확정지었고 평균 타수 역시 69.398로 1위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올해 10위 안에 15차례 들어 ‘최다 톱10’ 1위다. 최다 톱10을 달성한 선수는 보너스 10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한 시즌 들어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평균타수 부문을 휩쓴 최근 사례는 2014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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