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교통사고로 상당한 죄책감…“음주운전 아냐”

↑ 이창민 교통사고 사진=제주유나이티드FC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창민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제주유나이티드FC 측이 이창민 교통사고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6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창민은 지난 5월 오후 8시49분쯤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삼매봉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이창민이 몰던 랜드로버가 맞은편에서 오던 모닝과 충돌했다. 모닝에 타고 있던 홍 모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쳤다. 동승자 2명도 부상을 당했다. 이창민은 큰 부상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랜드로버 차량이 중앙차선을 넘어 사고낸 것으로 보고 이창민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이창민이 상당한 죄책감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운전실수였다.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려고 하고 있다. 잠도 못 이루고 힘들어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곧바로 음주 검사를 받았으나 음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음주운전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