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연장 접전 끝에 샬럿 호네츠를 잡았다.
필라데리아는 10일(한국시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샬럿과의 홈경기에서 133-1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홈에서 7전 전승을 기록했다.
3쿼터 한때 21점차까지 앞서갔던 필라델피아는 4쿼터 추격을 허용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지만, 연장에서 줄곧 리드를 이어가며 승리를 확정했다.
↑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의 활약을 앞세워 홈 무패를 이어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리오 사리치는 3점슛 4개 포함 18득점을 올렸다. 벤치에서는 J.J. 레딕이 3점슛 2개 포함 17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샬럿(4개)보다 네 배 많은 16개의 턴오버를 기록했지만, 가까스로 승리했다.
샬럿은 외곽에서 40%(16/40)의 성공률을 기록, 32.4%에 그
※ 10일 NBA 경기 결과
워싱턴 108-117 올랜도
샬럿 132-133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124-109 애틀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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