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가 2018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아쿠나 주니어는 13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후안 소토(워싱턴) 워커 뷸러(다저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에 뽑혔다.
아쿠나 주니어는 30인의 투표인 중 27명에게 1위표를 얻었다. 1위 27표 2위 3표로 총 144점을 기록했다. 소토는 1위 2표, 2위 26표 3위 1표로 89점, 뷸러는 1위 1표, 2위 1표 3위 20표로 28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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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쿠나 주니어가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빅리그 데뷔전부터 리그 최고 유망주로 꼽혔던 아쿠나 주니어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 111경기에서 타율 0.293 출루율 0.366 장타율 0.552 26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400타수 이상 기록한 내셔널리그 신인들 중 타율 1위, 출루율 2위, 장타율 1위, 홈런 1위, 타점 2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부터 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기간 20타수 10안타 6홈런 12타점의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쿠나 주니어는 소속팀 애틀란타가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포스트시즌에도 출전했다. LA다
이밖에 브라이언 앤더슨(마이애미, 4점) 잭 플레어티(2점) 해리슨 베이더(1점, 이상 세인트루이스) 히라노 요시히사(애리조나, 1점), 제프 맥닐(메츠, 1점)이 표를 얻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