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 박정규 대표이사가 11월 14~16일 2박3일 일정으로 팀 마무리캠프가 진행중인 일본 미야자키를 방문했다.
박정규 대표이사는 14일 훈련장인 기요타케 야구장을 방문,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
박 대표이사는 “마무리캠프는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곳이면서 내년 시즌을 대비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이 곳에서 열심히 잘 훈련해서 내년 시즌 1군에서 더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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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규(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표이사가 한용덕 감독 하라 요미우리 감독 등과 만났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경기 후에는 미야자키시청을 방문, 시 관계자들과 원활한 캠프 진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저녁에는 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만찬을 통해 2018시즌 선전에 대해
2박 3일간의 일본 일정을 소화한 박 대표이사는 오는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본격 업무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화는 지난 9일 박 대표이사의 인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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