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호주프로야구(ABL)에 나선 한국팀 ‘질롱코리아’가 개막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구대성 감독이 이끄는 질롱코리아는 15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8 호주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시드니와 맞붙어 1-8로 패했다.
선취점을 가져왔지만, 8실점을 내주며 경기를 뒤집지 못 했다. 2회초 무사 1,2루에서 이용욱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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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롱코리아가 15일 호주프로야구 개막전에서 패했다. 선발로 나선 장진용(사진)이 4이닝 3자책을 기록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이날 장진용은 4이닝 5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5회말 등판한 배진선이 1사 만루위기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주장 이용욱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고군분투했다.
시드니 선발로 나선 마에스트리가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1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마에스트리는 2016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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