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최하위 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신임 단장 선임을 공식화했다.
오리올스는 17일(한국시간) 마이크 엘리아스(35)를 부사장 겸 단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엘리아스의 오리올스 단장 부임 소식은 앞서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진 바 있다.
엘리아스는 예일대 출신이다. 대학 시절 학교 야구팀에서 투수로 뛴 경력은 있지만, 프로 선수로 활동한 경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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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새 단장 영입을 공식화했다. 사진= 오리올스 구단 트위터 |
2012년 1월 애스트로스로 이직, 단장 특별 보좌로서 카를로스 코레아, 알렉스 브레그먼 등을 발굴했다. 이 선수들은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2016년 8월 부단장으로 승진했고, 2017년 8월 선수 영입 부문 부단장으로 미국 내와 해외 스카우트 과정을 감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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