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아메리칸리그 신인상 수상 기념 특별 티셔츠를 제작 판매한다.
LA 에인절스는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오타니 신인상 기념 티셔츠를 판매 중이라고 알렸다.
홈구장인 에인절 스타디움 내 팀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 |
↑ 사진=LA 에인절스 트위터 |
오타니는 지난 14일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미겔 안두하(양키스), 글레이버 토레스(양키스)를 제치고 올해의 신인에 뽑혔다.
일본인으로는 2001년 스즈키 이치로 이후 17년 만에 신인상을 받았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투타겸업으로 화제를 모은 오타니는 타자로 타율 0.285 22
에인절스 소속 선수로는 2012년 마이크 트라웃 이후 8년 만이다.
이를 기념해 에인절스가 특별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하는 것이다. 6년 전에도 트라웃 신인상 수상 기념 티셔츠를 판매한 바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