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U-17 여자축구 대표팀이 2연패로 사실상 월드컵 8강이 좌절됐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여자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차루아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캐나다에 0-2로 패했다.
한국은 앞서 1차전에서 스페인에게 0-4로 완패한데 이어, 캐나다에게도 무너지며 8강 진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14분 하이테마의 중거리 슈팅에 선제골을 내주며 열세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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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캐나타에 0-2로 패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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