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조율사 구자철(29·아우크스부르크)이 부상으로 결국 독일로 돌아간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구자철이 지난 호주전에 다친 부상 때문에 20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뽑힌 구자철은 17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친선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막바지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고, 결국 주세종(28·아산)과 교체됐다.
↑ 벤투호에 처음 발탁됐던 구자철이 부상으로 독일로 조기 복귀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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