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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연지(오른쪽) 2016년 ‘블록버스터 복싱’ 시범경기 모습. 사진=MK스포츠 제공 |
오연지(29)가 전국복싱대회 일반부 금메달 후 7년 만에 세계선수권 입상자로 발돋움했다.
인도 뉴델리에서는 11월 15~24일 2018 국제복싱협회(AIBA) 세계여자선수권이 치러진다. 오연지는 22일 –60㎏ 32강 토너먼트 준결승전 패배로 금메달은 좌절됐으나 동메달을 땄다.
2015·2017 아시아복싱연맹(ASBC) 선수권대회 2연패에 빛나는 오연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대륙 최강자로 올라샀다.
오연지는 2
세계선수권 첫 메달을 획득한 오연지는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자복싱은 2012년 런던대회부터 하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편입됐다. 아직 한국인 메달리스트는 없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