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허벅지 부상으로 11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던 황희찬(22·함부르크SV)이 필드로 복귀했다.
황희찬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2018-19시즌 독일 2.분데스리가(2부리그) 14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황희찬은 허벅지 근육통으로 지난 10일 에르츠게리르게전에 결장했다.
↑ 황희찬(오른쪽)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해 필드로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 때문에 11월 A매치 소집 명단에 포함되고도 벤투호에 합류하지 못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첫 A대표팀 제외였다.
그렇지만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다. 황희찬은 빠르게 회복해 다시 함부르크의 최전방에 섰다. 단,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함부르크는 이날
4연승 기회를 놓친 함부르크는 승점 28을 기록, 2위 쾰른(승점 27)과 승점 1차이에 불과하다.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24로 3위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