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 3승을 거둔 신지애(30)가 두 계단 오른 세계랭킹 22위를 기록했다.
신지애는 지난 25일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4승째. 그 중 3승(살롱파스컵·LPGA 챔피언십·챔피언십 리코컵)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뒀다. JLPGA 투어 역사상 한 해 메이저대회 3승은 신지애가 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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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랭킹 22위에 오른 신지애. 사진=MK스포츠 DB |
신지애는 평점 3.92점으로 24위에서 22위로 점프했다.
한편, 톱10은 변동이 없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박성현, 유소연, 박인비가 그 뒤를 잇고 있다. 10위 고진영까지 톱10 중 한국 국전 선수만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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