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제7회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참가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대회는 12월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이번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양준혁(양신팀)과 이종범(종범신팀)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봉중근, 홍성흔, 동봉철 등 레전드를 포함해 박병호, 손승락, 최정, 양의지 등 각 팀 대표 선수 그리고 강백호, 양창섭 등의 신예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또 이대은, 정수빈 등 군 제대 선수들도 참가의사를 밝혔다.
대회 본 경기 외에도 선수들의 사인회, 경품추첨, 퍼펙트히터 등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예정됐다.
↑ 12월9일 개최되는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포스터. 사진=양준혁 야구재단 제공
양준혁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은 “올해 역시 후배 선수들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됐는데 특히 이종범 코치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6년째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 흔쾌히 참여하며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돼주고 있어 정말 든든함을 느끼고 앞으로도 함께 좋은 뜻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양 이사장은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시는 만큼 즐겁고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테니 팬분들께서도 함께 즐기고 좋은 뜻을 나눠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참가선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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