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가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34일간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장에서 실시했던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대한항공 KE786편을 통해 오후 1시 15분 귀국한다.
이번 캠프의 목적은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와 함께 자신을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결정한 후, 실천을 통해 스스로의 야구를 정립하는 것이었다. 또한 이러한 과정 속에서 선수들이 막연하게 많이 훈련하기 보다는, 내가 왜 이 훈련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자신의 것’을 얻어가면서 성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디테일 하게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 SK와이번스가 마무리캠프를 마치고 귀국한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
캠프에서 가장 모범이 된 선수에게 주어지는 캠프 MVP는 투수 조성훈, 내야수 안상현, 외야수 임재현이 선정되었다. 임재현은 “그 동안 이 시기에는 한국에서 추위 속에 연습 했었는데 캠프에 와서 좋은 환경 속에서 운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새로 오신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선수들을 위해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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