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농구의 국제적인 위상이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에선 여전히 굴지의 국가대표팀 중 하나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5일(한국시간) 세계랭킹을 갱신했다. 한국은 293.6점으로 32위로 평가됐다. 9월 18일 발표된 직전 랭킹보다 1계단 올랐다.
FIBA 아시아 부문에는 오세아니아 국가도 포함된다. 한국은 호주(10위)-이란(26위)-중국(30위)-필리핀(31위) 다음으로 세계랭킹이 높은 아시아 농구대표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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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2018년 12월 5일 갱신된 농구 세계랭킹에서 직전보다 1계단 오른 32위로 평가됐다. 요르단과의 2019 농구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E조 4차전 홈경기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에 임하는 국가대표팀 모습.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최신 세계랭킹 발표 이틀 전 한국은 통산 8번째이자 두 대회 연속 농구월드컵 예선 통과라는 기쁨을 누렸다.
현재까지 2019 농구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아시아 국가는 호주와 뉴질랜드 그리고 한국이다. 대한민국 역대 최고 성적은 1970년 유고슬라비아대회 11위 및 본선 4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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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 세계랭킹 최신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