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중독예방시민연대(상임대표 김규호 목사)로부터 ‘제1회 이용자보호대상’을 수상했다.
각종 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중독예방시민연대’는 올 한해 불법도박과 사행성 게임으로부터 국민의 정신건강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제도개선 및 예방 활동, 그리고 홍보 등에 앞장선 개인과 기관, 단체들을 대상으로,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안전장치 확보와 법규 준수 등의 항목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스포츠토토 판매점 건전화와 불법도박 퇴치를 위한 예방 활동단을 운영한 케이토토를 비롯해 사행산업 감독기관 실무책임자로 각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견을 조정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민호 사무처장 등이 ‘제1회 이용자보호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도박중독시민연대는 “우리 사회에서 불법도박과 사행성 게임의 폐해가 사라지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예방 및 추방 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하며, 불법도박과 사행성 게임의 사회적 폐해 해소를 위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라고 전했
케이토토 김철수 대표 역시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로서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더욱 건강한 스포츠·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항상 힘쓰는 공익 기업이 될 것을 약속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