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소속팀 동료 무토 요시노리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뉴캐슬은 1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토가 일본의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무토는 당초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탈락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젊은 선수를 중심으로 대표팀을 구성하면서 무토를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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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토 요시노리는 2019 AFC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사진(러시아 볼고그라드)=ⓒAFPBBNews = News1 |
그러나 아사노 다쿠마(하노버 96)의 내전근 부상으로 무토가 대체 발탁됐다. 일본축구협회(JFA)도 뒤늦게 관련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인츠 05를 떠나 뉴캐슬로 이적한 무토는 11경기(선발 5회)에
무토는 내년 1월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마치고 아시안컵 개최지 아랍에리미트로 이동한다. 기성용도 같은 시기 벤투호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에선 이번 아시안컵에 기성용, 무토 등 2명의 아시아 선수가 차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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