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대표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비 평가전을 한국 안방에서 본다.
하노이에서는 25일 오후 9시 홈팀 베트남과 원정팀 북한의 축구 A매치 친선경기가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00위 베트남과 109위 북한의 맞대결은 SBS스포츠를 통해 한국에 생중계된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선수권 우승을 지휘하며 베트남 체육사를 새로 썼다.
↑ 박항서 감독이 2018 동남아시아축구연맹선수권 경기 시작에 앞서 베트남 국가연주에 예를 표하는 모습. 사진=SBS 제공 |
북한축구협회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멤버 김영준에게 아시안컵 대표팀 지휘봉을 맡겼다. 김 감독은 부임 후 처음으로 아시안컵 참가국과 평
베트남은 1956·1960년 대회 4위가 아시안컵 최고 성적이다. 조별리그 통과는 공동 개최국으로 임한 2007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북한 역시 1980년 대회를 통해 아시안컵 4위를 경험했다. 그러나 이후 3차례 본선에서는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