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일본 야구 대표팀 이나바 아츠노리(47) 감독이 오는 11월 열리는 프리미어12에서 우승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에 대한 경계심도 나타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5일 이나바 감독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 인터뷰를 통해 이나바 감독은 "올해 11월 열리는 프리미어 12는 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다. 모든 참가국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도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준비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2015년 초대 프리미어12 준결승에서 한국과 겨뤄 패하면서 3위에 그쳤다.
↑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이 프리미어 12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
2020년 도쿄올림픽 목표에 관해서도 이나바 감독의 목표는 금메달이다. 그는 "당연히 금메달을 따야 한다. 일본 야구계에도 금메달은 중요한 임무다"며 "야구 인기가 식고 있다. 금메달을 따서 어린이들이 야구를 하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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