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세계랭킹 25위)가 올해 두 번째 대회 1회전에서 루빈 스테이덤(뉴질랜드·373위)와 맞대결한다.
정현은 오는 7일부터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막을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 투어(ATP) ASB 클래식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6번 시드를 받았다.
앞서 올해 첫 ATP 투어로 인도에서 열린 타타오픈에서는 출전했던 정현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지만 2회전에서 만난 에르네스츠 걸비스(라트비아·95위)에게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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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이 ASB 클래식 1회전서 스테이덤과 만난다. 사진=AFPBBNews=News1 |
정현이 스테이텀을 이길 경우 2회전에서는 스티브 존슨(미국·33위)-얀 레나르트 스트러프(독일·57위) 경기 승자와 16강전을 치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